중국이 티베트 내 소요 사태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지 않을 경우, 베이징 올림픽 참가를 거부해야 한다고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가 말했습니다.
리처드 기어는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리 라마나 티베트 인권옹호 국제단체인 국제티벳운동이 베이징 올림픽 참가 거부를 옹호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 역시 그동안 거부를 지지해오지는 않았으나 "만약 티베트 소요 사태가 평화적으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에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비양심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사태가 잘못 처리될 경우엔 우리 모두가 참가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5년 간 불교 신자인 리처드 기어는 달라이 라마의 충실한 추종자이고 국제티벳운동 의장을 맡아 티베트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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