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독재자로, 전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찰스 테일러가 과거 휘하 부하들에게 적 병사의 인육을 먹도록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영국 BBC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테일러의 심복이었던 마르자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 같이 증언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일러의 특공대 대장이었다고 밝힌 마르자는 "테일러가 적 병사들을 먹어야 한다고 했으며 심지어 유엔 소속 백인들도 그렇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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