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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세계에서 가장 큰 떡' 기네스북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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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이 지난해 10월 지역 특산품인 '해나루쌀'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대형 떡이 세계에서 가장 큰 떡으로 인증돼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

14일 당진군에 따르면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사는 당진군이 제작한 이 떡이 세계에서 가장 큰 떡임을 확인한 인증서를 사단법인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을 통해 군에 전달했다.

당진군이 작년 10월 신평면 삽교호관광지에서 개최한 제12회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에 선보인 이 떡은 신성대학 호텔식품계열 곽성호 교수가 제작한 것으로 무게 3.68t에 지름 3.7m, 높이 40cm, 둘레 11.3m이며 당진 해나루쌀 2천500kg이 들어갔다.

종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떡은 2002년 3월 일본 가무라푸드에서 만든 2.09t의 '라지스트 가가미 모찌'였으나 이번 인증으로 당진군의 떡에 1위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인증서는 세계 170여개국에 23개 언어로 번역돼 널리 알려지게 된다"면서 "당진군과 해나루쌀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증서는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 추진위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종기 군수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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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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