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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락후보 반발 확산…무소속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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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민주당이 어제(13일)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 후에 탈락한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공개적으로 공천심사위원회와 당지도부를 비판했고, 일부에서는 무소속 연대 출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이인제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해 공천 탈락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공천 심사가 개혁공천이라는 명분아래 자신을 재물로 삼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일단 당에 이의신청을 한 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을 나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에서 탈락한 신중식, 이광철 의원 등 현역 의원들도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신 의원 등은 김홍업 의원 등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연대를 구성해 독자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의 공천 심사대상 지역구 1백 76곳 가운데 지금까지 후보가 확정된 곳은 1백 5곳입니다.

민주당 공천심사위는 나머지 심사 지역구 71곳을 전략 공천과 경선 지역으로 나눠서 오늘 오후부터 심사를 진행합니다.

공천심사위는 빠르면 오늘 전략 공천 지역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모레 나머지 지역구 공천자 명단을 확정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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