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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전국 미분양 12만 가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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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주택 급증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12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2만 3천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 가구 이상씩 증가한 것입니다.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 분양'이 미분양으로 이어지면서 주택업계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이 한달만에 4천 가구나 늘어 전체 미분양주택의 18%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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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증가분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이 7천 가구 늘어 모두 2만 1천 가구나 됐고 지방도 4천 가구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별 미분양 물량은 경기가 2만 가구, 대구는 1만 2천 가구, 경북은 1만 5백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미분양 증가는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고양 식사·덕이지구에서 분양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울산과 부산, 경남에서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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