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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암매장 여아, 안양 실종 초등생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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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수원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여자 아이의 시신이 안양에서 실종된 이혜진 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한정원 기자, (네 한정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그제(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은 지난해 12월 안양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이혜진 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수원 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DNA를 대조한 결과 암매장 여아와 이양의 DNA 동일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살된 이 양은 그제 오후 5시쯤 수원시 금호동의 한 야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송모 씨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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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원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DNA 감정을 의뢰하고, 수원 일대에서 실종 신고된 초중학생들 위주로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10살 이혜진 양과 8살 우예슬 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은 지난해 성탄절 오후 5시가 지나서였습니다.

두 어린이는 안양 문예회관 근처 상가주인에게 목격된 뒤 행방불명됐습니다.

경찰은 실종 이레째 되는 날부터 공개수사를 시작해 광범위한 수색과 탐문을 벌였지만, 아이들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혜진 양이 시신으로 발견됨에 따라 우예슬 양도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양이 발견된 지점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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