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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고유가 악재에 미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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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의 2천억 달러 유동성 공급 발표로 어제(12일) 급등했던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46.57포인트 떨어진 12,110.24로 마감됐고 나스닥지수도 11.8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 역시 비슷한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증시는 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발표로 인한 어제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유로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또다시 사상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국제유가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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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제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전 업종에 걸쳐 쏟아져 나온 것도 시장에 부담이 됐습니다.

중앙은행의 유동성확대조치가 지금의 신용경색국면을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스테판 비거/S&P 분석가 : 유동성확대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조금 높여주었지만 신용위기를 벗어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증시분석가들도 43%이상이 올해 증시의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증시의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우울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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