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공천 초읽기에 들어간 한나라당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영남권은 박근혜 전 대표의 영향력이 큰 지역으로, 그 동안 이 지역 공천을 놓고 이렇다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표가 오늘(12일)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이방호 사무총장이 친박측 핵심인사를 만나 영남지역 현역의원을 50% 물갈이하기로 합의했다는 언론보도에 발끈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이런 보도내용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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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또 이 총장은 친박계의 누구와 만나 이런 내용을 합의한 것인지 밝히고, 사실이 아니라면 책임져야 한다며 사실상 이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이번 공천이 기준도 없고 불공정한 잘못된 공천인 만큼 공정한 공천을 약속한 이 대통령과의 신의가 깨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영남지역의 공천 결과를 지켜본 뒤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의 강수에 이방호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 총장은 자신은 공천심사가 시작된 후 일체 언론과 접촉한 적이 없고 박측 인사와도 만남은 물론 통화로도 공천에 관해 협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해당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반론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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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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