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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호남권 '진통'…손-정, 서울 동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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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통합민주당의 손학규 대표는 서울 중구, 정동영 전 대선 후보는 서울 관악갑에 출마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한나라당의 영남격인 호남권 공천은 아직 진통중입니다.

장세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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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을 방문한 손학규 대표는 지역구 출마의사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저의 거취문제는 공천작업이 진행되면서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

당 안팎에서는 서울 중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 대표의 현 주소지이면서 종로 못지 않은 정치적 상징성이 있고 주변 경합지역에 대한 파급효과도 크다는 분석입니다.

정동영 전 후보는 서울 관악갑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악갑에 살고있는 지지자 4천5백 명이 정 전 후보의 출마를 바라는 청원서를 당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정동영/전 대선후보 : 필요하다면 어디라도 당의 결정에 따라 출마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혀놨는데, D-29일인데 저는 지금 어디 가서 출마해야 되는 지도 잘 몰라서..]

강금실 최고위원도 수도권 지역구에 출마하라는 당 차원의 권유 때문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통합민주당은 내일 호남을 제외한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호남권의 현역 물갈이 대상 선정작업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인천시당 소속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된 이호웅 전 의원에 대해
구제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공천 후유증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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