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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뼈 사실 분∼" 다음달 프랑스에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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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공룡 뼈가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다음달 16일 파리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세 개의 뿔을 가진 초식공룡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매물로 내놓을 예정이다.

6천500만년 전에 살았던 이 공룡은 몸 길이가 무려 24피트(7.62m).

전체 뼈의 3 분의 2가 온전한 상태이며 나머지 소실된 부분은 수지 모형으로 만들었다.

최 저 경매 가격은 50만유로(약 7억4천만 원).

대형 공룡의 뼈가 거의 온전한 형태로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11년 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는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뼈가 800만달러(약 77억 원)에 팔려 현재 미국 시카고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트리케라톱스의 뼈 외에 티타노사우루스의 알, 프레시오사 우루스의 이빨, 검 모양의 송곳니가 있는 호랑이 두개골 등도 새 주인을 찾는다.

고가의 공룡 화석은 과거에는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대도시에서 주로 판매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가급등으로 돈이 넘쳐나는 중동과 유럽에서도 공룡 화 석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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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런 식의 경매가 돈벌이 목적의 '공룡 화석 사냥'을 부추긴 다며 우려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11일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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