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동 85제곱미터의 아파트.
현재 전세가격은 1억 6천만 원선입니다.
작년에 비해 50%정도 전세가격이 올랐습니다.
2년 전 전세 계약한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하는 추세라 전세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에는 물건을 거의 찾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성북구 정릉동 부동산 중개업자 : (전세가격이) 작년대비 50% 올랐고요. 찾는 손님들도 꾸준히 많은 상태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뉴타운, 재개발 이주 등 늘어나는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은경/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올해 강북지역 같은 경우 재개발 이주 수요만 하더라도 5만가구에 달하기 때문에 전세 매물이 굉장히 부족할 것으로 보이고요. 따라서 전세 가격의 상승세도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지만 바로 인근에 위치한 동일한 크기의 이 아파트의 경우.
이달 말 입주 예정인 새아파트이지만 전세가격은 훨씬 저렴한 1억4천만 원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잔금을 구하지 못한 입주자들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전세를 놓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올해 강북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고 깨끗한 전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달 성북구 정릉의 아파트를 시작으로 중구 황학동, 은평뉴타운, 불광동 등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이 아파트 가운데 지하철 역세권을 끼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인기가 좋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해 미리 선점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대표 : 대단지 입주 아파트는 물량이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고, 기존 아파트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입주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등기가 안 됐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분양자인지 분양 계약서를 확인하고 입주 확정일자를 받아야 본인의 권리가 확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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