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은 오는 12일부터 9박 10일 동안 경부운하 건설계획 백지화를 위해 낙동강에서 한강일대까지 녹색순례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부산에서 출발해 경북 달성군 습지지역과 충주댐, 팔당댐 등 경부운하건설로 환경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물길을 답사하고 주요 도시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녹색연합은 또 정부의 대운하 계획이 생명의 물줄기를 파헤치는 일이라며 강과 산이 수천년 간직한 모습을 지킬 수 있도록 경부운하를 막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된 자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일반인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녹색순례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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