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비공개면 나간다"…청문회 개최, 김용철 손에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김성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른바 '떡값' 의혹을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의 증인 출석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은 김용철 변호사의 증인채택에 한나라당이 동의하고, 김 변호사가 출석해야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이 증인으로 신청한 홍만표 법무부 홍보관리관의 경우 떡값의혹과 관련이 없는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최재성/통합민주당 원내대변인 : 이 세가지 요건이 갖춰지면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이고 이 요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법률적 요건을 구축할 때까지 순연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한나라당은 그러나 홍만표 공보관이 김성호 후보자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증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이 거부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대선은 BBK 의혹으로 치르더니 이제 총선은 떡값 의혹으로 치르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의심이 듭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신기남 국회 정보위원장이 민주당 소속이어서 한나라당 단독으로 열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청문회 개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용철 변호사는 비공개를 전제로 청문회에 출석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공개를, 한나라당은 비공개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어, 이 부분에 관한 의견절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늘 청문회가 미뤄지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련/정/보

◆ 새정부 인사 포함 떡값명단엔 "김성호·이종찬"

◆ 당사자와 삼성, 청와대까지 모두 "사실 무근"

◆ '떡값명단' 추가발표로 인사 앞둔 검찰 '술렁'

광고
광고 영역

◆ 이종찬 민정수석 "'삼성떡값' 폭로 법적대응"

◆ 황영기 씨, 비자금 차명계좌 관련설 강력 부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