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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 수사팀은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이 어제(5일) 추가로 폭로한 로비 대상 검사 명단을 토대로, 삼성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조만간 김용철 변호사를 불러 구체적인 진술을 들을 예정이며, 필요하면 사제단 측에도 자료 협조를 요청해가며 제기된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운용 부분에 대한 수사를 위해 삼성 계열사 간부 3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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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와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삼성떡값' 수수 논란과 관련해,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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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실체적 진실은 하나밖에 없는데,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결국 아무 것도 아닌 걸로 되는 이런 악순환은 곤란하다면서, 대통령의 심정은 안타까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종찬 민정수석은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자신 때문에 시끄러워져 미안하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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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금고형 이상 비리 전력자를  심사단계에서 전원 탈락시킨다는방침을 확정한 데 이어, 오늘은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 명이 신청했거나 한 명으로 압축된 지역이 대상인데, 공심위는 후보가 1명이라고 그대로 확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고해 대폭적인 물갈이를 시사했습니다.

당내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당사 앞에서는 설훈 전 의원 지지자들의 항의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의 20만 달러 수수의혹을 제기했다 사법처리된 설 전 의원은, 자신은 금품수수나 비리와 관련없다면서 어젯밤 공천심사장을 찾아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은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으며, 김민석 전 의원도 일종의 낙인찍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김민석전/의원 : 일종의 낙인찍기다,정치에서 나가라는  추방선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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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차남 김홍업 의원 역시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면서 공천심사위 결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어젯밤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억울한 희생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칫 개혁 공천을 후퇴시킨다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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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보유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전국 공동주택 934만 호의 올해 공시가격안을 지난해보다 2~3% 올려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22.7% 오른 것에 비해 상승폭은 크게 줄었지만,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과표적용률이 올라 보유세는 늘어납니다.

이른바 버블세븐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의 가격 하락세로, 6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은 지난해 27만 5천 호에서 올해 25만 호로 약 7% 감소했습니다.

가격대 별로는 3억 원 초과 주택의 경우 2~3% 가격이 하락했고, 2억 원 이하 소형 저가 주택의 가격은 7, 8%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 소유자들이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공시가격을 열람한 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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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39개 외식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외식가격 지수는 105.7로 지난해 말보다 1.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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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8%보다 높습니다.

지난해 말과 2월 가격을 비교해 보면 특히 중국요리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최근 밀가루 값이 인상되면서 대표적인 서민 외식품목인 자장면이 두 달새 무려 9.2%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짬뽕 7.9%, 볶음밥 6.2%, 탕수육이 3.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일반 음식값 상승률은 칼국수 4.9%, 라면 3.8%, 튀김닭이 3.7%로 많이 올랐습니다.

이밖에도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백반, 냉면, 김밥 등 한끼 식사로 주로 먹는 음식 가격이 평균 외식물가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갈비와 삼겹살, 불고기 같은 고기류나 맥주, 소주 등 주류 가격은 가격 인상폭이 미미했습니다.

통계청은 국제 곡물가와 기름값 급등으로 물가 불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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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폭격기 1대가 어제 한국 해역에서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에 접근해 미 전투기들이 이를 저지했다고, 미 국방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이 러시아 폭격기는 니미츠호와 부속선단으로부터 3~5해리 이내 610m상공까지 접근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F-18  전투기 2대가 발진해 니미츠호 인근 수역 밖으로 러시아 기를 호위했다고 미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지난 달에도 러시아의 폭격기 2대가 서태평양상에서 니미츠호에 접근해 미 전투기들이 발진해 퇴각시킨 바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미국 영토와 미 해군 선단 인근에 대한  비행을 증가시키면서 장거리 타격 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성난 황소가 날뛰는 투우장에서 어린이 투우사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미의 페루의 이 투우사는 이제 불과 10살이라는데 너무 위험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서는 겨울 잠에서 깨어난 쌍둥이 북극곰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은 한때 비나 눈이 온 뒤 차차 개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겠지만,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1에서 4cm의 눈도 쌓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6도를 비롯해 전국이 3도에서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기온도 오늘보다 높아 오후에는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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