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지역 대학들이 국제화 추세 속에 모든 강의를 영어로 하는 단과대학이나 학과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외국대학과의 공동강의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선학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학생들의 수업이 한창입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모인 학생들이다보니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오늘(5일) 문을 연 대전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7개 나라에서 65명의 유학생을 선발했습니다.
[파울루스 토마스(인도네시아)/신입생 : 인터넷을 통해 이 대학을 알게 됐고, 유명한 교수님들의 수업을 듣고 싶어서 입학하게 됐습니다.]
화상강의실을 비롯해 컴퓨터실 등 첨단 시설을 갖췄고, 해외 유명대학 출신의 우수한 교수진도 확보했습니다.
이론수업은 물론 인턴쉽과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한 국제경영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존 앤디콧/우송대학교 총장대우 : 저희 대학은 경영학과 국제경영학 석사·경영학 학사과정이 있습니다.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배재대도 올해부터 아펜젤러 국제학부 신입생을 뽑아 운영에 들어갔고, 한남대는 이미 2005년 린튼 글로벌 칼리지를 설립해 운영중입니다.
지역 대학들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수인재 확보를 목표로 국제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