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사제어연구소 의생명과학과 이영한, 신순영 교수팀과 의약연구센터 특성화생명공학부 임융호 교수팀이 카레의 색소인 커큐민이 뇌종양의 일종인 신경교아세포종의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커큐민을 쥐와 사람의 신경교아세포종 세포에 처리하면 암억제 유전자 이지알-1의 발현이 촉진되고, 이지알-1 단백질은 다시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커큐민이 항염증, 치매 예방, 암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건 그동안 연구에서 드러났지만 뇌종양 세포가 자라는 걸 막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구결과는 미국 암학회에서 발행하는 암연구 분야의 권위 학술지 '캔서리서치' 3월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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