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필기 할머니가 5일 아침 경기도 양평 효병원에서 83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고인은 열 여덟 살 때인 1943년 일제에 강제 징집돼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2년 동안 위안부 생활을 한 뒤 해방과 함께 귀국해 지난 2003년부터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발인은 경기도 광주시 광주장례식장에서 7일 아침 7시이며, 나눔의 집에서 노제를 치른 뒤 유해는 추모공원에 안장됩니다.
지난 달 고 지둘이 할머니에 이어 문 할머니의 타계로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105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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