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뻘건 불길이 공장 건물을 덮었습니다. 시커먼 연기도 계속해서 피어오릅니다.
어젯(4일)밤 10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의 한 섬유염색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35대에 소방관 2백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공장 곳곳에 있던 섬유 원단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진화에 애를 먹어 오늘 새벽 5시 10분에야 불이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부 4천 제곱미터가 타 2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안엔 30여 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섬유 건조기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공장 근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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