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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김포 아파트 미분양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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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은 김포 고촌지구의 모델하우스입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한 물량으로 입주 후 바로 팔 수 있고, 고촌 도시개발사업지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기반시설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수요자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오민영/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 평당(3.3제곱미터) 200~300 만 원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다. 양촌지구는 900만 원 정도 얘기를 하고, 여기는(고촌지구) 13,00만 원대 분양을 하고 있거든요. 분양가도 높게 책정됐지만 DTI규제가 가장 심했던 것 같다.]

김포 걸포지구의 또 다른 모델하우스.

지난해 1순위 청약에서 0.46 대 1이라는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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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만 해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의 이 같은 부진은 극히 이례적인 것이었습니다.

[정주영/김포걸포지구 분양관계자 : 오픈할 당시 수도권 서부에서만 2만여 세대가 공급됐다. 공급물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망설였고,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싸질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고, 금융규제가 있어서 대출이 제한되는 부분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김포는 지하철 9호선과 경전철이 건설되고 각종 교통 호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강변을 따라 김포 고속화도로도 신설됩니다.

게다가 고촌지역에 경인운하의 서울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대운하 수혜지로서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호재들로 올들어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김흥북/김포고촌지구 분양관계자 : 중·대형 위주의 단지라는 점이 초기 미분양 발생의 원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앞으로 고급아파트의 공급이 사실상 어렵고 경인운하가 가시화되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분양이 났던 이유를 챙겨보는 것은 물론 건설사들의 마케팅 전략에 말려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김학권/세중코리아 대표 : 미분양을 타개하기 위해서 각 건설사들이 계약조건을 파격적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서울 수도권의 경우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이 같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대출 자격이나 대출금액이 얼마인지 자기의 자금 계획을 잘 세워서 아파트를 고르는 게 좋을 것이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소외를 받아온 것이 사실인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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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개발 호재를 계기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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