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화국 당시 실세로 꼽혔던 박 모 전 장관이 모 대학 무용과 여교수를 거액의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드러나 돈의 출처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모 대학교 무용과 강 모 교수가 지난 1990년 부터 맡아 관리해 오던 박 전 장관의 돈 180억 원을 횡령했다며 박 전 장관의 처남과 부인 등이 지난해 4월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강 씨를 경찰과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현재 양측이 돈의 액수와 횡령 여부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지만, 당사자 조사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만간 사건을 송치받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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