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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슈퍼화요일 D-1…오바마-힐러리 결판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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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 민주당 후보 경선의 중대 갈림길인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내일(4일) 치러집니다. 오바마와 힐러리의 접전이 결판날지 주목됩니다.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텍사스와 오하이오, 그리고 로드 아일랜드와 버몬트 주에서 내일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예비선거가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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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있는 대의원 숫자가 3백 70명이나 됩니다.

지난달 5일 22개 주에서 치러진 슈퍼 화요일 다음으로 많아 미니 슈퍼 화요일이라고 불립니다.

지금까지 확보한 대의원 숫자는 오바마 1천3백89명, 힐러리 1천2백79명입니다.

어느 한쪽이 압승할 경우 승부가 끝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여론 조사 결과 최대 격전지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두 후보는 오차 범위 안에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로드 아일랜드에서는 힐러리가, 버몬트에서는 오바마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11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바마에게 유리합니다.

힐러리는 이번에도 지거나 비기면 당내에서 사퇴 압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승자 독식이 아니라 득표 비율에 따라 대의원을 배분하는 민주당의 경선 방식 때문에 힐러리는 오바마를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는 이중의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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