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 하나까지 섬세한 꽃문양, 악어의 등껍질 같은 정교한 가죽 무늬.
장난감 블록이 연상되는 올록볼록한 모양, 흔히 아는 타일과 다른 느낌이지만 분명 타일입니다.
[김소희/타일 디자이너 : 언뜻 봤을 때 타일인가 할 정도에 착각을 일으킬 만한 그런 타일들이 많이 나왔고요. 또는 어떤 독특한 질감을 내는 재료들을 사용함으로써 타일에 대한 느낌이 새롭게 재해석되는 그런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타일은 크기가 가로 30cm, 세로 60cm로 예전에 비해 2~3배정도 큰 타일입니다.
타일의 크기가 커지면서 섬세하고 입체감 있는 무늬를 연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부드러운 실크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타일과 기존의 대리석 무늬를 옮긴 타일, 나무보다 더 나무 같은 느낌의 타일은 모양새뿐 아니라 촉감까지 그대로입니다.
[이준민/서울 신당동 : 처음에 봤을 때는 타일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패브릭으로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렇게 타일이 나온다면 아트월도 굳이 패브릭의 느낌이 나는 타일이 훨씬 더 청소도 용이하겠고….]
이처럼 타일이 다양화 하면서 단순한 바닥 마감재가 아닌 실내에 포인트 벽지처럼 사용하거나 가구의 장식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벽면용 타일은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바닥용으로 적합하지 않고요. 바닥용 타일은 단단하고 표면이 거친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일의 가격은 최저 1만 3천 원부터 5만 원 선입니다.
나날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타일.
실내 인테리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소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