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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이틀째…'투기 의혹' 놓고 집중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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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국회에서는 국토해양부와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서 청문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남승모 기자. (네, 국회 인사청문회장입니다.) 오전 청문회 정리를 좀 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전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통합민주당 한병덕 의원의 질의를 끝으로 정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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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시간 넘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는 대운하 공약은 일단 추진한다는 전제 하에 민자유치 여부와 수익성, 환경성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참여정부의 부동산 세제 정책이 가격 안정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면서 부동산 안정의 기조 위에 주택공급을 늘리도록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서울 회현동의 200제곱미터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 등을 둘러싸고 투기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정 후보자는 주거 등의 목적으로 구입했다면서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형성과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퇴직 후 변호사를 하면서 1년에 5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을 보며 국민이 박탈감을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도 김 후보자가 모 건설사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구입한 해당 건설사의 골프회원권과 콘도회원권, 김 후보자 부인의 부동산 개발회사 투자금 등을 장관 취임 전에 정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도 이번에 재산 액수를 보고 놀랐다며 국민들이 볼 때 과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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