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뉴욕리포트] 버냉키, 추가 금리 인하 시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뉴욕을 연결합니다. 최희준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발언 한마디, 한마디에 세계 경제가 주목하기 때문에 참 관심이 가는데 먼저 발언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버냉키 의장 발언의 요지는 미국의 경기 하강을 막고,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위협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18일에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월가 일부에서는 오늘(28일) 버냉키 의장의 발언 수위로 볼 때 0.5% 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그러나 앞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혀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연준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 시사 발언은 곧바로 달러 약세로 이어져서 오늘 달러는 1달러당 1.51유로로까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금값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의 금리 인하에 따른 연쇄 반응이 지구촌 경제계 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이같은 버냉키 의장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에도 불구하고, 1월 내구재 주문이 급감했다는 소식과 1월달 신규 주택 판매가 또 다시 감소하면서 13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앵커>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데 올해 중국 주식시장은 어떻게 전망됩니까?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해도 중국 주식시장은 괜찮을 것 같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금 중국 정부는 주식 시장 거품을 더 빼는게 좋은지, 아니면 기업들의 자금 마련 창구로서 기능을 하기 시작한 주식 시장을 좀 더 활성화 하는게 좋은지 이 둘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식시장 열기를 좀 잠재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고, 이런 노력과 미국발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지난해 10월 16일에 상하이 지수가 6,092를 찍은 뒤에 지금은 4천3백 선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중국 정부의 올해 기본 방침은 상당히 경계심을 가지고 시장을 지켜보겠지만, 지난해같이 금리를 6번이나 인상하면서 적극적인 주식 시장 안정책을 쓸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게 월스트리트 저널의 분석입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주식 시장에 비교적 관대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정부가 올해는 인플레이션을 잡고 주식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2번, 많아야 3번 정도의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미국 경제가 좀 안정을 찿는다는 가정 아래, 월가의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 상하이 지수가 6,500선 정도까지 가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 중국 펀드 들으신 분들은 성급하게 행동하시는 것 보다는 조금 더 인내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