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아온 남주홍 통일, 박은경 환경부 장관후보자도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로써 새 내각 후보자 15명 가운데 3명이 청문회에 서보지도 못한 채 물러났습니다.
먼저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박은경, 남주홍 두 후보자는 어제(27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게 새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후보자의 사퇴를 계기로 국회도 새 정부가 순조로운 출범할 수 있도록 총리인준안 처리 등에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이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을 위해 두 분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춘호 후보자에 이어 두 후보자의 사퇴로 새 내각 후보자 15명의 20%인 3명이 청문회도 못 거치고 중도하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새 여성부장관 후보에 YWCA사무총장을 지낸 변도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 국정원장을 인선할 예정인데 김성호 전 법무장관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장관 후보자 3명이 낙마함에 따라 현 정부 장관 3명의 국무위원직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3일 대통령 주재로 첫 국무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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