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부모님 대통령직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노 전 대통령, 가족과 선영 참배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로 귀향한 뒤 이틀밤을 보낸 노무현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가족과 함께 선영을 참배했다.

잿빛 코트와 감청색 바지 차림의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권양숙 여사와 함께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사저를 출발해 300여m 떨어진 부모님의 선영에 도착해 참배했다.

이날 선영 참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 씨를 비롯해 며느리와 딸, 손녀 등 가족 대부분이 참석했다.

노 전 대통령은 선영 참배에 앞서 귀향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한 소감이 있겠어요"라고 반문한 뒤 "아직 집안 정리가 안돼 짐 챙기고 하느라 불편해요. 그것 말고 편안해요"라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선영을 참배한 뒤 형 건평 씨와 산소 옆 잔디밭에 앉아 담소를 나누다 자신의 바지를 가리키며 "(서울에서) 내려올 때 입은 옷"이라며 "옷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광고
광고 영역

권 여사도 사저 공개를 언제 할거냐는 질문에 "집정리가 안돼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사저의 나무에 새순이 터지고 나면.."이라고 답했다.

노 전 대통령은 부모님 선영을 참배하고 20여m 떨어진 형수 산소에도 절을 올린 뒤 "형님집에 갈께요"라며 선영에서 100여m 떨어진 형 건평 씨의 집까지 담소를 나누며 걸어서 이동했다.

(김해=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