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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준과 장관 인사청문회 등으로 여야 대치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류우익 대통령실장이 오늘(26일) 오전,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류 실장은 "우리사회가 격동의 시대를 지나면서 흠 한점 없이 일관되게만 살아온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인사 청문 과정에서 후보들의 능력을 살펴보는 관용의 정치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능력만 있으면 도덕성은 상관없다는 식은 곤란하다면서, 특히 공직자가 부동산 투기에 열을 올렸다면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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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둘째날인 오늘도 숨가쁜 외교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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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청와대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9시에는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10시에는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졌고, 11시에는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모두 원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나라들로 주요의제는 에너지, 자원개발에 맞춰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나오토 일본 민주당 대표대행과 슈케에프 카자흐스탄 부총리, 젠킨스 호주 하원의장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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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팀이 삼성 전현직 임원들 명의로 개설된 3,800개의 삼성증권 계좌 가운데,  비자금 계좌로 의심되는 계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 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차명 계좌들의 개설 경위와 자금의 흐름 등을 추적하기 위해 금감원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현재 비자금 수사 상황을 고사성어 '지록위마'에 빗대, 비자금이 명백한 차명 계좌도 삼성측만 이를 부인하고 있다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비자금 의심 계좌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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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늘 북한 평양에서 역사적인 공연을 합니다.

지휘자 로린마젤이 이끄는 뉴욕필은 오늘 오후 6시부터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양국 국가를 비롯해,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3막 서곡과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거슈인의 '파리의 미국인'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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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곡으로는 '아리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늘 남북한을 비롯한 전세계에 TV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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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가 일방적으로 마일리지를 축소한 것은 부당하다며 마일리지를 돌려주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4부는 옛 LG카드를 이용해 온 장진영 변호사가 "카드사의 일방적 마일리지 축소는 계약 위반"이라며 낸 소송에서, "카드회사 측은 원고에게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4만1천5백여 마일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05년 LG카드가 2마일리지 제공을 1천 원에서 1천5백 원으로 바꾸자, "카드사 측이 서비스 변경 내용을 알리지 않아 무효라며 계약대로 1천 원당 2마일리지를 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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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이 유리로 덮힌 울의 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한쪽면에만 나 있는 창문은 기껏해야 2,30센티미터, 그것도 절반밖에 열 수 없습니다.

주상복합은 승강기 통로를  집들이 빙 둘러싼 구조로 돼 있어 일자형 구조를 가진 일반아파트와 달리 자연 통풍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환기를 위해 강제 공조가 필요하고 더워진 공기는 에어컨으로 식힐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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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보니 한 여름에는 한달 전기료가 1백만 원이 넘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강남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기료는 47만3천 원으로 비슷한 생활 수준의 같은 지역의 일반아파트에 비해 2배 가까이 나왔습니다.

남향이나 동향이 대부분인 일반아파트에 비해 채광에서 불리한데다 보온에 취약한 통유리 구조라 겨울철 난방비도 많이 듭니다.

주상복합의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알루미늄처럼 단열 효과가 높은 자재나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첨단 자재 도입이 필요합니다.

[이승일/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 태양열이라든지 태양광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다만 이런 시설들이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공공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건물 에너지 등급제를 도입해 세제 등에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주상복합아파트 스스로 개선 방안을 찾도록 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구가 멸망할 때를 대비한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노르웨이에 마련됐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는 주민들이 40킬로미터에 이르는 인간띠 잇기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의 봉쇄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전국에 내리던 눈이 점차 그치면서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중부지방에는 5에서 10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그밖의 지방에도 3cm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불어 중부지방의 체감온도는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내일 오후에 바로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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