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에서 첫날밤을 보낸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둘째날인 오늘(26일)도 숨가쁜 외교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4강 외교에 주력했다면 오늘은 자원외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청와대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경제협력 확대 등 양국간 주요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훈센총리 취임뒤 캄보디아 경제가 아주 좋아지고 있다고 덕담을 건넨 뒤 지난해 7월 비행기 추락사고때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전 9시에는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지난 2005년 서울시장시절 몽골을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한·몽골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몽골 방문 당시 당시 훈장을 수여한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카리모프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으며 이어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모두 원유와 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나라들로 주요의제가 자원개발에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나카소네 전 일본총리와 나오토 민주당 대표대행 등을 접견하고, 어제 한·일 정상회담에서 셔틀외교와 경제각료회의 복원에 합의한데 대해 일본 국회의 의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슈케에프 카자흐스탄 부총리와 젠킨스 호주 하원의장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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