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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절반 '우리나라 안전불감증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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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이 미흡하다는 설문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26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자사회원인 20~30대 남녀 863명에게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전불감증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절반이 넘는 이들이 '매우 심각한 수준'(19.8%) 혹은 '심각한 수준'(37.0%)이라고 답했다.

안전불감증이 가장 심각한 분야로 '건설'(46.2%) 분야가 꼽혔다. 이어 '교통'(21.6%), '환경'(9.4%) 등의 순이었다.

안전불감증의 대표적인 사건으로(복수응답) 이들은 '삼풍백화점 붕괴'(59.7%), '대구지하철 참사'(42.8%), '숭례문 화재'(38.4%), '성수대교 붕괴'(34.8%), '태안기름 유출'(33.3%) 등을 들었다.

한편 취업포털 커리어가 20~30대 직장인에게 '당신은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55.9%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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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 대해(복수응답) 이들은 '자신은 사건ㆍ사고와 관련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49.4%)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대충해도 괜찮다는 안일함 때문에'(31.1%), '안전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빨리빨리주의 때문에'(28.0%)라는 응답도 있었다.

'현 직장에서 안전 정비ㆍ점검이 필요한 시설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직장인 78.4%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한 시설로(복수응답) 소방시설(52.3%), 보안ㆍ경비시설(36.5%), 승강기 등 운영시설(17.4%), 냉장고 등 식품관련 시설(15.8%) 등의 순으로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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