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임 이틀째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6일)도 숨가쁜 외교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저녁에는 취임식에 참석한 외빈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하인즈 워드 씨를 비롯해 취임식에 참석한 외빈 160명 등 2백여 명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는 선진민주국가를 이룩하는데 노력하고 동시에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환경, 인권, 빈곤, 질병 등 인간안보해소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역내 국가들과 선린외교 관계를 추구하면서 세계질서와 평화에 기여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외교를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축하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후쿠다 일본 총리 등 미·일·중·러 대표단을 상대로 4강외교에 주력한 데 이어 오늘도 8차례 외교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오전에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연쇄정상회담을 갖고 자원외교 등 양국간 우호증진과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부통령과 나카소네 전 일본총리, 카자흐스탄 부총리, 그리고 호주 하원의장을 잇따라 접견하는 등 글로벌 외교에 전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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