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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떠나는 노 전 대통령…평범한 시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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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노무현 전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갔습니다. 고향가는 길에는 지지자들이 모여서 노 전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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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떠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연도에 늘어선 청와대 직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대통령님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환송을 받으며 취임식장을 떠난 노 전 대통령은 곧바로 서울역으로 이동해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서울역에는 천여 명이 모여 대선 유세 때를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환호로 노 전 대통령을 맞았고, 노 전 대통령도 감회어린 표정으로 밀양행 KTX에 올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열차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제는 여유있는 생활을 즐기고 싶다"며 "새 정부가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전 대통령 : 참여정부와의 차별화보다는 스스로의 창조적 비전과 전략을 갖고, 창조적인 정치에 매진해 주면 좋겠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현실 정치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더라도 인터넷 등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일은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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