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5일) 취임사에서 올해를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첫해인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합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에 대한 포부와 함께 실천 방안들을 밝힌 뒤 '작은 정부, 큰 시장'으로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와 교육, 남북 문제에 대한 비전과 대책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사회가 되야 한다면서 능동적, 예방적 복지를 강조했습니다.
[능동적 예방적 복지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낙오자 없는 세상을 만들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양성평등 정책의 추진과 맞춤형 보육시스템의 구축, 그리고 노인복지 대책도 약속했습니다.
교육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획일적 관치교육, 폐쇄적 입시교육을 벗어나야 한다면서 공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외교, 에너지 외교를 강조한 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의 길을 택하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일을 위해서라면 남북 정상이 언제든지 만나서 가슴을 열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임사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5만여 명이 운집한 관객석 중앙으로 약 2백 미터를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후쿠다 일본 총리를 비롯해 라이스 미 국무장관, 주프코프 러시아 총리 등 각 정부대표 63명을 비롯해 해외 축하사절단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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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쯤, 노무현 전 대통령이 5년간 정들었던 청와대 관저를 떠났습니다.
청와대 직원들이 도열해 노 전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차에서 잠시 내려 환송의 꽃다발을 받고 직원들에게 손을 흔든 뒤 청와대를 떠났습니다.
국회로 이동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이 시작되기 10분 전인 10시 50분쯤 국회에 도착해 연단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 도중에는 간간이 박수로 새 정부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취임식이 끝난 뒤 서울역으로 이동한 노 전 대통령은 간단한 환송행사에 참석한 뒤, 조금전인 12시 30분쯤 밀양역으로 향하는 기차편에 올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밀양역에서 승용차로 갈아탄 뒤 오후 4시쯤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하며,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어제밤 고별만찬에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민주주의가 이뤄진다며 정권교체는 자연스러운 정치현실이라고 밝힌 노무현 전 대통령.
노 전 대통령은 지난 5년간의 공과를 뒤로 한 채 시민으로 되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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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여성부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중도하차한 가운데,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도 미국에 머물던 지난 2001년, 부인 엄 모씨가 수원의 한 상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투기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은경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동계올림픽 유치가 예상되던 지난 2002년 3월에 강원도 평창의 아파트를 구입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 표절의혹에 대해서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어 조사결과에 따라서는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내일 한승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부적격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표결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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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에서 오늘 일제히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학위수여식에서는 고려대 6천 6백여 명, 연대 5천 6백여 명 등 모두 2만 2천여 명이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오늘 각 대학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재학생 등이 몰려들면서 대학가 주변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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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모두 3백2십여 개, 1만5천여 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소득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하루 3-4시간씩 주 2일 근무하고 월 20만 원 이내의 보수를 지급받게 됩니다.
거리환경 개선과 주차계도, 문화재 해설, 거동불편자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가 마련되며 관할 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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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 8명이 설사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육군은 강원도 철원에서 2주간 일정으로 공용화기 집체 교육을 받던 대대 병력 2백여 명 가운데 8명이 부대에서 보급된 햄버거, 튀김우동 등을 먹은 뒤, 어제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사단 의무대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단 의무대는 이들이 먹은 음식물과 가검물을 채취해 군의학연구소에 역학조사를 의뢰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막말 시비에 휩싸였습니다.
한 농업 행사에서 자신의 악수를 거부한 시민에게 험한 말을 주고 받은 것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영국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바이오연료를 이용한 상업용 항공기가 시험 운항을 마쳤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지방도 오후 늦게나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는 10에서 30mm, 남해안에는 5에서 2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그밖의 지방에도 5에서 1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밤사이 2에서 4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출근길에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온 뒤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