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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가까이' '국민 속으로'…취임식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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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취임식은 국민과의 화합과 소통, 국민을 섬기는 정부라는 새 정부의 지향점을 곳곳에 반영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걸어서 입장하고 단상과 관객석과의 거리도 대폭 줄였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차를 타고 입장했던 과거 관례와 달리 관객석 중앙으로 약 2백 미터를 걸어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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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명의 관객들이 이 대통령의 입장을 박수로 축하했고 이 대통령도 손을 흔들며 환호에 답례했습니다.

청사초롱을 든 어린이들의 인도를 받아 단상에 오른 이 대통령은 먼저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와 악수를 나누고 전직 대통령, 해외 정상, 5부 요인들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취임식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국무총리 식사 순으로 진행됐고 대통령 취임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예전에 비해 1미터 정도 낮아진 단상에 오른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 앞서 관객들을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후쿠다 일본 총리를 비롯해 라이스 미 국무장관, 주프코프 러시아 총리 등 각 정부대표 63명을 비롯해 해외 축하사절단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박태환,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서해교전 유가족과 태안 원유유출 피해주민 등 50여 명이 국민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입장 때와 마찬가지로 걸어서 국회의사당을 나가면서 취임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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