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 대사들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관계 강화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윤창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한·미동맹 관계의 복원을 기대했습니다.
[버시바우/주한 미 대사 :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으로 양국관계가 과거보다 훨씬 돈독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또 앞으로 한·미동맹의 역할이 안보문제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시바우/주한 미 대사 : 양국간의 동맹은 FTA 비준안 처리와 한국의 미국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 등으로 더욱 공고해질 것입니다.]
닝푸쿠이 중국 대사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중 양국의 공동 노력이 차질없이 지속되길 희망했습니다.
[닝푸쿠이/주한 중국대사 : 양국이 함게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6자 회담이 지속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를 희망합니다.]
닝 대사는 또 양국간 경제,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돼 진정한 미래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닝푸쿠이/주한 중국대사 : 중국과 한국은 전략적 소통과 호혜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양국이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 그리고 좋은 형제가 되길 바랍니다.]
시게이에 도시노리 일본대사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게이에/주한 일본대사 :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를 향해서 서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게이에 대사는 특히 자유무역협정 추진 등 경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시게이에/주한 일본대사 : 교류관계를 확대할 여지가 아직 많습니다. 일본은 양국관계 신시대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이바센초프 러시아 대사는 이 대통령과 러시아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이바셴초프/주한 러시아대사 : 이명박 대통령은 한·러 경제협력의 개척자 역할을 해 왔고, 우리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때부터 활발한 접촉을 해 왔습니다.]
특히 에너지와 우주 항공 분야 등 한국과 러시아 간의 전방위적 산업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바셴초프/주한 러시아대사 : 한국 최초 우주인 고산 씨가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양국간 협력이 육상과 해상은 물론 우주공간까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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