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식적행사가 저희 뒤로 보이는 국회에도 청중들이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죠? 과연 어떤사람들이 국민대표로 단상에 오르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장세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번 취임식 슬로건 공모에서 '함께가요 국민성공시대'라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에 당선된 서정애 씨는 초청자 가운데 1번으로 선택됐습니다.
[서정애/취임식 슬로건 당선자 : 함께, 성공시대를 만들어가자. 함께 가요. 시작이니까 같이 갑시다. 그런 의미로 붙였던 것 같아요.]
대한민국 안보와 국가 정체성을 지켜낸 인물을 대표해 지난 2002년 서해교전 부상자와 그 유가족들도 단상에 초대됐습니다.
당시 숨졌던 윤영하 소령의 아버지 윤두호 씨와 이희완 대위, 그리고 김택중 일병 등 3명이 대통령과 나란히 합니다.
행정 규제의 대명사로 화제가 된 전남 대불산업단지의 이른바 '규제' 전봇대 실상을 고발한 유인숙 씨도 국민대표중 한 사람입니다.
[유인숙/'규제' 전봇대 제보자 : 현장의 소리를 늘 이렇게 깊이 새겨 들으시는 것 같아서 제가 생각할 때 올해 경제성장 6%가 아니라 더 많은 성장이 있지 않을까 정말 저도 바램이 참 큽니다.]
참혹한 기름유출 현장을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시킨 자원 봉사자들과 태안 피해 주민들도 취임식 행사의 주인공들입니다.
명예 서울시민인 미국 풋볼선수 하인즈 워드는 자랑스런 재외동포 대표자격으로 단상에 오릅니다.
[하인즈 워드/미 프로 풋볼 선수 2003 : 역사의 한순간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내게 서울시민권을 줬고, 취임식에 참여한다니 자랑스럽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업체 대표 등 기업인들도 국민대표에 포함됐습니다.
이밖에도 새 정부가 기치로 내건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과 탈북자 대표, 그리고 마라도 섬주민들도 초대돼 자리를 빛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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