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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쿠르드정부와 관계없는 한국기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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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는 쿠르드 자치정부와 한국 기업의 유전 개발 계약으로 양국의 관계가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한국 기업의 이라크 유전 개발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석유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쿠르드 자치정부와 이미 유전 개발 계약을 맺은 한국 기업은 유전 개발 참여에 참여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석유부는 "쿠르드 자치정부와 관계만 없다면 한국 기업을 환영한다"며 "한국의 도움에 감사한다"며 이런 일로 양국 관계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쿠르드 자치정부와 유전 개발계약을 맺은 한국 기업은 향후 이라크 유전 개발 과정에서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경고했습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한국석유공사가 주도한 한국컨소시엄에 참여해 이라크 북부 유전 개발 계약을 쿠르드 자치정부와 체결했으며 이 때문에 이라크 정부는 지난해 12월31일 SK에너지에 석유 수출 재계약 갱신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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