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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외교정책 업적 위해 북핵 해결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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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1년도 채 남겨놓지 않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외교정책 업적을 남기기 위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는 대가로 핵프로그램을 폐기하도록 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가 보도했습니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은 최신호에서 한때 북한을 '악의 축'으로 언급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혐오한다고 말했던 부시 대통령의 정책변화 배경을 이처럼 설명하고, 오는 26일로 예정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 공연을 예로 들었습니다.

잡지는 또 부시 행정부가 심지어 북핵 협상을 좌초시킬 수 있는 사례들을 눈감아주기도 했다며 북한의 시리아 핵 이전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또 북한의 태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미국은 북한을 달래기 위해 핵을 포기하고 이를 검증토록 협력하면 북한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위크는 북한이 핵프로그램 신고 시한을 넘겼지만 부시 행정부는 북핵 문제 해결을 포기하지 않앗다며,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이번주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라이스 국무 장관의 행보에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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