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공천 경쟁이 뜨겁습니다. 통합민주당이 오늘(23일) 지역구 공천 신청을 마감했고, 한나라당은 1차 심사를 끝냈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은 공천 신청 마감일인 오늘에만 4백 명 가까이 신청자가 몰려 550명 안팎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쟁률은 2.3대1 정도로 한나라당의 4.8대1보다는 낮습니다.
텃밭인 호남은 5대1까지 올라갔지만, 영남권은 신청자가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신계륜/통합민주당 사무총장 : 공천을 신청 하지 않는 지역이 일부 있습니다. 그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통해서 공천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은 무안·신안에, 박지원 전 장관은 목포에 접수했고, 한화갑 전 의원은 신청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후보, 강금실 전 장관 등 이른바 빅3는 오늘 신청서를 내지 않아 다음달 8일쯤 전략공천을 결정할 때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출마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경남지역을 끝으로 공천신청자 1차 면접을 마무리했습니다.
신청자 1,177명 가운데 심사보류 지역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544명이 면접심사를 통과했으며, 이 가운데 48명은 단수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서류심사, 또 면접조사, 여론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정밀한 심사절차에 착수합니다.]
단수 후보 가운데 친이명박 당선자측이 36명으로, 9명에 그친 친박근혜 진영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심위측은 당협위원장이 탈락한 지역의 경우 단수 후보가 모두 확정된 뒤 재심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