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남북한 수석대표인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21일 오전 베이징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만나 북핵 신고 문제와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천 본부장은 베이징에 온 이유에 대해 김계관 부상과 합의나 협상을 하러 온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만날 기회가 없어 인사를 나눌려고 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검은색 바바리 차림의 김 부상은 이번 양자회동의 결과를 묻는 질문에 우리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짤막하게 답변하고 면담장을 떠났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도 19일 베이징에서 김 부상과 만나 북핵 신고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합의안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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