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IMF사태가 나기 전 경제부총리를 맡았던 책임과 아들의 병역관련 문제 등이 집중 추궁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영아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청문회가 시작됐죠?
<기자>
조금전 10시부터 국회 본청 245호실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재 번째로 당 의원의 질의 일정이 절반을 넘어간 상태입니다.
어제(20일) 첫날 청문회에서 한 후보자의 허위 경력 의혹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던 통합민주당 의원들은, 오늘은 실무 경력과 정책에 대해 강도높은 질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병두 의원을 비롯한 통합민주당 의원들은 특히 한 후보자가 김영삼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를 맡았던 점을 들어, IMF 경제위기 이전의 경제 운용과 관련해 책임 여부를 따져 묻고 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측 의원들은 경제 살리기를 이끌 능력이 있는지를 추궁하면서 동시에 한 후보자가 외국투기 자본의 사외이사를 지낸점, 법률 고문직을 지냈던 경력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외교 경력을 열거하는 등 실무 능력 검증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청문 의원들은 오전에는 한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 응답을 가진 뒤 오후에는 관련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오늘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면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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