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탄압해온 미얀마 군사 정부가 새로운 칼을 빼들었습니다.
군정은 오는 2010년 총선에 수치 여사가 출마하지 못하도록 헌법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과 결혼해 외국 국적의 자녀를 둔 여성의 총선 출마 자격을 제한한다'는 새 헌법에 대해 오는 5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치 여사는 영국인 마이클 아리스와 결혼했고, 두 자녀 모두 국적상 영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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