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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추위,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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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져서 그렇지 최근 이어지는 추위는 우습게 볼 추위가 아닙니다. 월요일 아침에도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갔고 대부분 내륙의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하로 내려갔는데요. 우수를 앞둔 2월 중순에 이런 추위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경우는 최근 몇 년 동안 없던 일입니다.

다만 오후에는 기온이 제법 큰 폭으로 올라갔고 바람이 많이 잦아들면서 이제 추위가 물러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 늦추위, 화요일 아침까지 "

월요일 오후에 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닙니다. 절기상 우수인 화요일(19일) 아침에도 늦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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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대관경의 경우 영하 1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구요. 철원은 영하 14도, 춘천은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

서울은 영하 4도로 월요일보다 2도가량 오르겠지만 광주는 영하 5도, 대구는 영하 4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못지 않게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늦추위, 수요일부터 물러갈 듯 "

화요일 아침까지 늦추위가 이어진다고 해도 날씨의 변화는 시작된 듯 합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우리나라로 내려오던 찬공기가 주춤한 반면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거든요.

일단 수요일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2도로 예상되구요,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돼 2월 하순에는 평년보다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금요일, 봄 재촉 비 " 

기온의 변화가 생기면서 그동안 줄곧 맑던 하늘에도 구름의 양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이 높아 눈보다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큰데요. 하지만 강수량은 아직 예측하기 이릅니다. 올 겨울 강수량 전체는 평년보다 조금 높지만 비나 눈이 오래 내리지 않아 대기는 무척 건조한 상텐데요. 이 때문에 이번 비가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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