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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안을 두고 벼랑끝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원내대표간 접촉을 통해 극적 타결을 모색합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끝까지 노력한다는 차원에서 협상 시한을 하루 연장했다면서, 오늘(18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간 회담을 통해 막판 타결을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도 정치력을 발휘해 협상을 빨리 매듭짓자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나 해수부, 여성가족부, 농진청 등 3개부처청 존치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해, 여야 원내대표간 협상으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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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지난달 1차 회동당시 두 사람이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데 따른 일종의 '후속 회동'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특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긴급회동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이번 회동은 특별한 현안없이 정권 인수 인계문제를 원만하게 마무리짓기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회동은 이 당선자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양측에서 문재인 비서실장과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가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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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특검팀은 2천 453명의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계좌에서 1천 500명의 이름으로 된 비자금 의심계좌 1천 600여 개를 선별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전자 전무 출신인 양 모씨 명의의 차명계좌에서 이건희 회장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 계좌로 1백억 원이 흘러간 정황이 발견돼, 이 돈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삼성이 무기명 채권 형태로 정치권에 건넨 361억 원 가운데, 최종 행방이 묘연한 72억 원에 대한  유통 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이 쓰지 않고 보관했다는 무기명 채권 443억 원에 대해서도 보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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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팀이 어제 저녁 이 당선자를 전격 방문 조사하면서 특검 수사도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 당선자를 상대로 BBK 명함과 강연 동영상 등 검찰이 수사하지 않은 부분을 집중 조사했으며, 이 당선자는 방문 조사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답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수사 결과 발표문 작성에 들어가는 특검팀은 김경준 씨를 몇 차례 더 소환 조사한 뒤, 이번 주 금요일 쯤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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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금거래 직원과 금도매업체 등이 순도 99.5% 금인 금지금을 변칙적으로 거래해 부가세를 포탈하거나 부정환급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99년부터 2004년까지 금지금 수입, 도매, 수출업체를 세워 금괴를 변칙거래해, 부가세를 포탈한 혐의로 7개 대기업과 종로일대 4개 대형 금도매업체 500개 중소업체를 적발해 102명을 구속기소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이런 수법으로 국가 재정에서 빠져나간 돈이 무려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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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경찰서는 33살 오 모씨가  숭례문 기와 판매 광고와  이를 비난하는 글을 동시에 올렸다며 어제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화재 현장의 기와 등이 폐자재로 버려지는 상황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려고 자작극을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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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씨는 지난 15일 한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숭례문 화재 현장의 기왓장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올리고, 포털 사이트에 이를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오 씨에게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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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정학회는 기획예산처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15살에서 64살까지 한국의 생산가능인구가  2016년 3천 6백만 명으로 최대 규모에 도달한다고 전망했습니다.

그 뒤로 10년마다 400만 명씩 줄어들어 2050년에는 2천 2백만 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실제 생산인구에 해당하는 25살에서 49살의 인구는 2007년 2천 82만 명으로 최고 수준에 도달한 뒤 올해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고 보고서는 내다봤습니다.

실제 생산인구는 10년마다 2-300만 명씩 줄다가 2050년엔 1천 29만 5천 명으로 가까스로 1천만 명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비중은 6.6%가 된 1998년 이후 성장을 둔화시켰고, 15%를 넘어서는 2020년부터는 마이너스 성장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들이 변화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패션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꽃을 기다리는 요즘, 벌써 다가올 겨울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에서는 한해 소망을 적은 등에 불을 붙여 하늘로 띠우는 '풍등 날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한때 구름이 많은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상 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영상 3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늦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이자 절기상 우수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부지방은 낮에 서해안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조금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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