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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압수수색 계속…'수상한 미술품'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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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비자금 수사 소식입니다. 특검 수사팀이 삼성 측과 미술품 거래를 한 국제갤러리에 대해서도 소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비자금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작업도 6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갤러리 지모 실장이 어제(15일) 오후 특검에 본격 소환됐습니다.

국제갤러리는 서미갤러리 다음으로, 이건희 회장 일가를 대신해 미술품을 구입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검찰 조사에서 수십억 원이 차명 의심 계좌를 통해 국제갤러리 계좌로 흘러간 단서까지 포착됐었습니다.

이 때문에 특검은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에게 여러 차례 소환 통보했으나 출국한 뒤 계속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일단 지모 실장을 상대로 해외 미술품을 어떻게 사게 됐는지, 그리고 삼성으로부터 어떻게 자금을 전달받았는지 등을 추궁했습니다.

비자금 계좌를 찾기 위한 삼성증권 전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은 6일째인 오늘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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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전자 임직원과 구조본 파견자들의 인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학수 부회장을 불러 삼성의 수사방해에 대해 강하게 경고한 특검팀은 그동안 소환에 불응한 삼성 핵심 임원들을 오늘부터 다시 부를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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