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이 방화로 소실된 것을 계기로 중국 문화재 당국이 자국 문화 유적지에 대한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국가문물국은 15일 성명을 통해 "한국의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됐다"면서 "이는 중국의 문화재 보호작업에도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문물국은 이어 전국 각급 유적지 관리기관들에 대해 유적지에 대한 화재방지 노력을 강화할 것을 긴급 지시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국가문물국은 통지문에서 "지난해 이후 전국 각지에서 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중 문화재 집중 보호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4건으로 면적은 천586㎡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시 문물국은 쯔진청과 톈안먼광장 남단에 있는 정양먼, 더성먼 등 국가급 유적지 보호기관들은 24시간 감시체제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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