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이명박 특검 "김경준에 검찰 회유 없었다" 결론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검찰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당했다는 김경준 씨의 주장에 대해서 특검팀이 근거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준 씨가 검찰에 협상을 제안하는 대화 내용은 검찰이 특검에 제출한 녹음 파일에 들어있습니다.

김 씨는 회유 협박 메모를 공개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3일, 한글계약서 위조를 인정할테니 불구속 수사를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협상이 실패하자 김 씨가 회유 협박 메모를 공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초기 김 씨의 변호를 맡았던 오재원 변호사도 검찰이 먼저 형량을 낮춰주겠다며 김 씨를 회유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특검에서 진술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런 내용을 토대로  김 씨가 주장한 검찰의 회유 협박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측 변호인들은 특검이 검찰 말만 듣고, 김 씨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박찬종/김경준씨 변호인 :  김경준하고 대질 심문 하는것을 머뭇거릴 하등의 이유가 없다.]

특검팀은 막바지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으며 이 작업이 끝나면 이 당선자 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외 계좌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고 밝혀 당선자 조사는 수사가 마무리되기 직전인 다음 주 초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정/보

◆ "김경준 씨가 검찰에 먼저 협상 제안" 정황 확인

◆ 특검 시한 열흘 앞…이 당선자 조사 여부 촉각

◆ 옵셔널캐피털 재판서 '유죄'…향후 파장 주목

◆ 성공한 이민 1.5세대서 범죄인 전락한 김경준 남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