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쇠고기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콜레스테롤 성분 때문에 꺼리기도 하죠. 그런데 강화에서 약쑥을 이용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이 2배 이상 높은 소를 만들었습니다.
채홍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약쑥을 발효시켜 만든 사료 첨가제입니다.
쑥 특유의 맛과 향기가 살아 있습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2006년 7월부터 중앙대학교에 의뢰해 이 사료 첨가제를 실험했습니다.
이 사료를 먹인 소 56마리 가운데 8마리가 1등급 투플러스 A를 받았습니다.
이 지역에서 1등급 투플러스 A를 받은 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머지도 일반 사료를 먹인 소에 비해 평균 두 등급이 올랐습니다.
[최명재/인천시 강화군 장흥1리 : 섭취량도 좋고 소화 잘시키고 변도 좋고 하여튼 질병 그런 게 없었습니다.]
특히 이 사료를 먹인 소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이 일반소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조단백질과 미네랄 성분도 크게 늘었습니다.
강화군은 이 소를 강화육우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조보환/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 올해 더 정말하게 시험을 해가지고 내년서부터는 약쑥먹인 쇠고기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있습니다.]
강화군은 약쑥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만들어 소득증대 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대학과 연구소 등과 연계해 암세포 증식 억제와 동맥경화 억제 등 쑥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약쑥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강화지역의 쑥 재배면적은 50ha로 2000년에 비해 5배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