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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방화범 찍힌 CCTV 공개…진술과 일치

피의자, CCTV 화면 본인 시인…국과수 판독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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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오늘(13일) 숭례문 화재 사건의 피의자 채 모씨가 범행 당일 숭례문에 오르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잠시 후에 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현장의 기자 연결합니다. 이한석 기자. (네,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경찰이 어젯밤 확보한 경찰 교통관제 CCTV 화면 일부를 회견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약 1분 정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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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화면상 지난 20일 밤 8시 41분쯤 계단을 타고 숭례문에 오르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입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이 실제 시간과 3-4분 정도 오차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촬영지점이 숭례문과 다소 떨어져 있어 화면이 뚜렷하지 않지만, 피의자 채 모씨가 화면속 인물이 본인임을 시인했고 목격자들의 진술도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CCTV 화면을 보내 판독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정오쯤 수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채 씨에 대해서는 문화재방화 등의 혐의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채 씨에 대한 현장검증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 채 씨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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