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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관 도난사건' 1천억 원대 작품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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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스위스의 한 박물관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 고흐와 세잔 같은 인상파 화가의 유명 작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오늘의 세계, 서경채 기잡니다.

<기자>

스위스 취리히의 뷔를르 재단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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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오후 복면을 한 무장강도 3명이 들어와 직원을 권총으로 위협한 뒤 작품 넉 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고흐의 꽃이 핀 밤나무, 세잔의 빨간 조끼를 입은 소년, 드가의 르픽 백작과 그의 딸들 모네의 베퇴유의 양귀비 들판, 우리 돈으로 1560억 원어치로 추정됩니다.

1991년 네덜란드의 고흐 미술관 도난 사건에 이어 2번째 규모입니다.

[루카스 글루/박물관장 : 정말 충격적입니다. 이 네 작품은 우리 소장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들입니다.]

일본에서 미군이 또다시 성폭행 사건을 일으켜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소속 해드넛 부사관이 그젯(10일)밤 오키나와 번화가에서 14살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거센 반미 감정을 일으킨 13년 전 미군의 초등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같은 사건이 재발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후쿠다 일본 총리 :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건들이 과거에 이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엄중히 처리할 것입니다.]

미 국방부는 9.11 테러에 연루돼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갇혀있는 할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용의자 6명에 대해 살인과 테러 등의 혐의로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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