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도입되는 초.중등학교 새 교과서에 인권교육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새 교과서 집필과정에서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 지침 등을 살펴본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국어, 사회, 영어 과목 등에 통합교과 형태로 인권교육 내용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생명의 소중함', '편견극복과 관용' 등이 도덕과목에 반영되고, '인권보호와 헌법' 등이 사회과목에 들어갑니다.
이번 인권교육 강화로 우리나라는 세계 인권교육프로그램의 권고사항인 '초·중등학교 등 정규 교육과정에서 인권교육 도입 권고'를 이행하게 됐습니다.
인권위는 새 교과서 집필 과정에 장애인과 대비되는 정상인 등의 표현처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에 따른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 부자는 백인이고 가난은 흑인같이 고정관념에 따른 삽화를 쓰지 말 것 등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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